개인교수,,실질적으로 최고의 연극이라 평하는 논란(이화씨주연)과 비교했을때,시나리오는 거의 비슷합니다.끝부분만 조금 다르구요

피카소소극장에서 관람하는 관객들은,,글쎄요 아무래도 내용이 내용인지라 좀 뻘쭘한데..이번 4월27일공연을보니 호응도와 관객참여도가 좋더군요..그래서 전작보단 더 재미있었네요...


최은씨가 치마를 벗을때,

은근히 여자관객들입에서 나오는 나즈막한 탄성,,,남자관객의 침 넘어가는 소리,,,,
참 재미있더군요 최은씨가 에로작품에도 출연해서 그런지 연기도 좋고,어느 하나 부자연스러운 것이 없어서,보는 내내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공연이 어제로 끝이난다는게 좀 아쉽고,최은씨를 비롯해서 많은 여배우들이 이런 연극에 도전했으면 합니다....뭐 제바람이지만요

*그리고 19금연극 매니아분들께 알림니다.

지금 성인연극계가 많이 어려운가 봅니다.피카소2관에서 있었던 박ㄱㅊ님이 비ㄴㅅㅎ에서 연기를 하고 있더군요...누구누구의 밑에서 일하는거보니 많이 어려운가 봅니다. 이번에 론칭하는 논란3에 무료시사회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성인연극매니아들께서는 이점 참조해주시고,못봤거나 관심있는 사람한테 양보했으면 합니다.이번 시사회에 참가는 독려하되,신청은 하지맙시다...

가급적 인터넷예매를 하는것도 좋지만 가서 현장구매,그리고 현금구매를 권합니다.

참고로 저는 알바가 절대 아니고, 피카소2관,연극관계자와 아무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연극[개인교수]는 4월27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시즌2[개인교수]는 7월4일 새로운 배우와 새로운 이야기로 개막 준비중입니다.

대학로 피카소 소극장 2관에서 최은 주연의 개인교수를 보았다.



블혹을 넘긴 나이의 한 집안의 평범한 가장이면서

대학교수겸 화가인 델가도가

어느날 자신의 딸 친구인 실비아(최은)를 만나면서

그녀의 밝고 쾌할하며 아름다움에 푹 빠져버리면서 벌어지는 성인연극이다.



이번에 출연한 최은 배우는

2011년 1대에 이어 2014년 3대 여배우로 컴백했는데.....



역시 슈퍼스타 K 출신다운 미모는 물론



자신감 넘치는 연기력과 노래실력을 보여줘



보는이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지금도 묘한 여운이 감돈다.

대한민국에서 성인연극은 설자리가 위태스러운 실정입니다.

다양성 측면을 떠나, 성인연극은 대학로 문화권에서 알수 없는 압력에

보고자 하는 관객층에게 관람 티켓을 구입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따르는 것에 대하여

관계자 한사람으로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수 없습니다.

티켓을 구입하려면 너무도 어려운 성인인증은 물론이고 대학로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할수 없는 현실입

니다.

포스터 부착은 절대금지, 판매도 허락금지,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지에서 벌어지는 현실입니다.

다소 불편하게 티켓을 구입할수 밖에 없는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더불어 관심,사랑을 해주시는 관객 한명을 위해서라도 더욱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선점한 문화계의 압력으로 볼권리를 박탈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입견 때문인지 망설였던 연극이었다...하지만 몰입하게 만들었던 배우들의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기념사진 잘 간직할께요...아직도 여운이 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