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보고 평소에 좋아했던 뮤지션들의 공연도 볼 수 있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내년에도 가고싶어요^^
MC분도 재밌게 진행해주시고 ㅋㅋㅋㅋ 드립력이 아주 예술 ..
추가로 무대 말고 뒤에 빈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나 볼거리도 꽤 좋았구요
무대 라던지, DDP 공간이라던지 협소하지 않아서 가서 편히 놀다가 왔던거 같아요
화장실도 많고 ~ 일단 한분 한분 각 업계에서 손꼽히는 분들의 말씀을 듣고 있으니까
단지 그냥 공연을 즐기러 간것보다는 여러 생각도 많이 들었고 .. 워낙이 집중이 잘되다보니까
아쉽더라구요 지루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아쉬웠어요 ㅋㅋ 그래도 30분, 50분, 1시간 이정도 시간을 두고 진행을 해서 많은 분들 뵙고 잘 듣고 보고 잘 즐기다가 왔습니다 !
다른분들은 어떠셨을지 모르겠지만 공연 관계자 분들이 기분좋게 일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네요
다음에 하면 또 가고싶어요 얼리버드 티켓 사면 핵이득 입니다 ㅋㅋㅋㅋ
더메디치는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30대 이다보니, 매 강의 시간의 길이와 이에 비례하는 깊이가 조금은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다만 동행이었던 20대 친구들에겐 강사진도 제가 아쉬워한 시간이 오히려 몰입이 잘 된다는 장점으로 전환되더라고요.
이는 더메디치를 철저하게 20대 타켓팅해 놓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재밌게 즐기고 왔습니다.
최근 가장 핫한 여러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짱 추천해용!
사실, 일상이 반복되면서 좀 숨좀쉬고
좋아하는 노래좀 심장이 뛰게 듣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냥 더 메디치라는걸 알게 되고
요즘 매일 듣는 내 플레이 리스트에 있는 딘과 그레이가 나온다는것에 더 두근두근 했다
막상가서 마이큐와 박범신작가님에게서 감동을 받았다고 해야 하나
여러 가수분들을 만나 마음이 들뜨고 벅찼었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 낫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어떤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여서
더 좋았다 ( 중간중간 토크가 참 인상깊었다)
자신들의 분야에서 저렇게 열심히 하고
즐기고 있다는 것이 더 멋졌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더 힘을 낼수 있었고
내년에 또 가고 싶다
( MC 보시는 분 ㅋㅋ 매력도 한몫했어용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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