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수미 김희원씨에게 박수를 짝짝짝짝!!!

정말 알차고 재밌던 기대이상의 소극장 공연이었습니다..!!
스토리도 알차고 다들 연기면 연기 노래면노래빠지는것도 없으시고..!!
특히 죠수미 김희원씨...정말 딱 어울리는 캐릭터에요..!!!! 모두에게 강추를하고싶네요

시사회 후기로 넘 좋은 공연 보고왔네요. 오랜만에 보는 뮤지컬공연에 친구랑 설레며 공연을 기다렸죠. 오프닝부터가 넘 특이했고 모니터를 공연 중간 사용한것도 참 독특했어요. 이공연의 백미는 죠수미씨의 가창력과 연기력이죠. 물론 다른 연기자분들도 넘 인상적이였어요. 그리고 공연 옆에서 직접 연주되는 피아노소리도 넘 좋았답니다. 거의 두시간을 공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 것은 이 모든것들의 조합이였을거요.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공연 1위에요. 다만 중간 중간 노래하실때 음처리가 불안한게 몇번 있었는데 워낙 대사량이 많고 그러다 보니 그려셨을꺼에요. 곧 공연장도 옮기신다고 하니 더 좋은 공연. 관객에게 더 큰 감동주세요. 홧팅

안개비도 내리는 따뜻한 대한인 오늘, 대학로엔 더욱 사람이 많더군요.
티켓팅을 위해 긴 줄을 서 보는게 얼마만인지...
항상 제가 티켓박스에 갔을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냥 금방 티켓을 구할 수 있었는데, 오늘 공연은 인기많은 공연이어서인지 관객이 많더군요.

줄서서 기다리며, 읽고 온 관람후기와 벽에 써있는 공연 소개글 중 '블랙코메디'라는 글로 인해 마음이 조금 불안해집니다.

공연장에 들어서자 무대 왼편의 약간 낡은 피아노가 정겹네요.

그리고 시작된 공연... 말 그대로 [최고]였습니다.

오늘은 관객도 최고인 것만 같습니다. 호응도, 박수, 환호가 연기자들의 호흡과 척척 맞아 떨어지더군요.

김희원씨의 마리아 연기와 노랫소리는 천상을 울리는 소리같습니다.
특히 도넛 먹고 사래걸리는 장면과 죽음의 장면은 저와 관객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내더군요.

열정적이던 피아노 소리와 열정적인 배우들과 멋진 연기, 오늘의 열정적이던 관객들까지 정말 뭐 하나 빠지지 않는 공연이었습니다.

재미보단 감동이 더 느껴지는~
보는내내 웃음과함께 즐기다보면
마음속에 ...감동을 안고 가게 만드는 뮤지컬 이예욤
너무 재밌게 봤읍니다
대박나시길~~~~~

처음엔 기대를 많이하지않았는데
뮤지컬을 보며 앉아있는 시간이 지날수록
나도 모르게 웃게 만드는 뮤지컬
재미만 안겨주는 뮤지컬이 아닌~ 잔잔한 감동을 주는 “죠수미 콤플렉스"
그 안에 내 자신도 돌아보게하는 ~ 시간을 주었다
^0^
대박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