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 계절을 좋은 향기와 기분으로 기억하게 됩니다.
올해도 봄과 여름 사이를 다정하고 포근한 추억으로 또 채우고 왔네요.
게다가 이번엔 공연장 내부와 외부의 휴게 장소, 락커룸 등 모든 부분이 빠짐없이 쾌적하고 편리하여 좋았어요. 특히 공연장 내부 규모가 작을수록 답답하고 탁한 공기를 종종 느끼곤 했는데, 이번 공연장은 그런 답답함은 물론이고 유독 더웠던 날씨조차 잊을 정도로 내부가 쾌적하여 공연을 더욱 편안히 즐겼던 것 같아요.
진심과 추억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고민하고 애쓴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졌던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후 힘들고 피곤하실텐데도 관객 한분 한분 빠짐없이 눈을 맞추고 인사를 건네며 정성껏 사인을 해주시는 시간까지도 공연의 일부로 느껴져 더욱 감동이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그리고 늘 고맙습니다.
슈가볼 소극장 콘서트 〈봄과 여름사이〉
어떤 가수가...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 이름을 한명한명 불러줄까요?!
시작부터 마음이 녹아내리더군요. 원체 편안한 목소리와 감성적인 노래들로
마음을 간질이는 슈가볼이지만 직접 공연장에서 마주하는 모습은
훨씬 더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는 공연 하실때바다 찾아갈 듯 해요~^^
이거보러 대구에서 오전부터 출발해서 갔는데,
넉넉하게 갔다고 생각했는데 , 하필 공연장 근처에서 퀴어축제다 뭐다 ㅜㅜㅜ 난리난리 전쟁통같은 교통상황에 무려 1시간이나 놓쳐서 너무 아쉬운 공연이 돼버렸습니당 ㅜ
소공연이라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들을수있어서 무척이나 좋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싶지만 .... 그날만은 부디 별일 없길... 고것만빼면 보고싶던 슈가볼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작은(?) 바램이 있다면 지방에도 많이많이 공연하러 와주세요!
| 너무 좋음 |
no*** |
2019.06.02 |
10 |
매번 듣기만 하다가 처음 간 공연!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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