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행복해지다, 라는 공연을 두번이나 봤지만
두번 다 정말 정말 너무 좋았어요 엉엉 ㅠㅠ
처음엔 정말 기대안하고 뜻밖에 생긴 초대권 때문에 봤었는데
절 다시 관람하게 만든 이 중독성이란...
노래도 너무 좋았고 공감가는 스토리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열정과
3막에서 이어지는 콘서트.. 저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닼ㅋㅋㅋㅋㅋ
6월달에 대학로 공연할 때도 꼭 보러 갈게요! 벌써 두근두근 거리네욤!
보는 내내 미소짓게 하고 가슴 따뜻하게 한 뮤지컬.
마지막에는(스포일링은 아니지만) 관객 모두 함께하는 콘서트까지.
노래도 좋아 OST 배우분들 싸인된 CD까지 샀다는.
후회 안할 공연이에요. 강추!
소문만 듣고 갔는데~ 아무기대없이...^^
신나는 공연이였습니다~~ 대학로에 입성하신다니 기대해 볼깨요~^^
회사를 그만두게 된 친구에게 선물한 공연입니다.
정말 맘이 따듯해지는 공연이었습니다.~~^^
이전 시즌 배우들의 호연, 좋은 OST, 인터넷상에서의 호평
이상은 내가 보러가기전의 이 작품에 대해 조금 알아보다 찾아낸것들이다.
좁은 장소와 교회단체관람객들의 아이동반으로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였고
조금은 귀를 찌르는듯한 음(스피커탓이었는지 배우의 고성이 높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은
불편한 느낌을 쉽게 지울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세개 혹은 네개가 아닌 꽉찬 별점을 주는 이유는
그러한 것들을 상쇄시키고 남을법한
배우의 열정과 웃을 일이 없던 나에게 많은 웃음과 행복을
선물해준 고마운 뮤지컬이기 때문이다.
이제 좀 더 넓는 대학로로 옮겨가는 만큼
더 많은이들에게 사랑받고 행복해지게 만드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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