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가슴의 발레리나" (원안:베로니크 셀 각색,연출:심지후 드라마터그:장지영 움직임 연출:손지민 무대:장호 음향:임서진 조명:박유진 그래픽:황가림 출연:김찰리, 신문영, 원채리 주최:심지후 극장:예술공간 혜화 별점:★★★★☆) 2021년도에 신촌극장 에서 초연 되었다. 원작은 프랑스 작가 베로니크 셀이 쓴 동명의 장편소설이다.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여자애 바르브린, 여자애한테 달린 오른쪽 가슴이와 왼쪽 가슴이. 여자애는 발레 포지션인 아라베스크 자세를 완벽하게 해내고 싶고, 오른쪽이는 어서 빨리 젖을 만들고 싶고, 왼쪽이는 만져지고 핥아지고 뒹굴리고 주물리고 싶다. 제목부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진다. 여자가 아니라서 와 닿지 않는 부분이 있었으나 세 명의 배우들의 연기와 움직임이 좋았다. 육각형 모양의 구조물도 인상적이다. 원작 소설이 궁금하다. 움직임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10대 여자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좋은 연극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해서 곱씹게 되네요. 삼연은 더 넓은 극장에서, 더 오랜 기간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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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주인공으로 만나는 게 처음이었는데 새롭고 귀여운 모습도 있었어요. 이런 다양한 작품을 많이 많나고 싶습니다.

심플한 무대 안에서의 소품 연출, 배우들 연기 다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