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성 배우님 연극은 두번째 관람이었는데 역시나였다 몰입감 있는 연기에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된 느낌이었다 특별한 내용이 아니어도 우리 모두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상황과 감정 공감되고 감동이 있었다 세월과 함께 익어간 주호성배우님 연기 너무 감동이었어요! 마지막 공연을 관람했는데 한번 더 보고싶을 만큼 좋았다!

"듀오" 인상 깊었던 연극 이었다. 늦�A이 배우로 오래동안 조연으로서의 고독한 삶이 녹아져 표현 된 느낌이랄까... 난, 본 연극의 내용과도 같이 실제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로 시작해 현재 사회복지사로 진심인 상황으로 오래전 진정성 있게 대상인을 살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추억으로 그려져 보는내내 공감의 끈을 놓지 못했다. 다만, 결국 차를 선물 받는것이 ...에 기부한다는 식으로 표현되면 어땠을까..~? 생활관리사 개인이 받게 되어 불편한 마음 한구석이었다. 그 외 많은 부분 계속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뗄 수 없는 내용으로 특히, 마지막 부분에 배우님의 창이 더욱 특별해 재미의 흥이 느껴졌다. 직접 봐야지만 알고 느낄 수 있는 무언가의 출구를 생각해보는 연극이었다.

사설이 길게있다
볼생각이 없었다가 입소문이 너무 좋아
뒤늦게(마감하루전) 초대권을 구해봤다
나름 노력하여 초대권을 받았지만
당일 오전 전화가와 구입표가 많아 초대는
못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급하게 구입했다

이런 나를 반성한다
좋은 공연에 몇만원 아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나의 생각을 반성한다

#주호성배우님 이 극에서
"나는 비용을 내는 진짜관객과 대등하게
만나고 싶다."라는 대사가 나왔을 딱
내가 이때 어깨를 펴려고 구입을 했군나ㅋ
같은 당당한 시선을 던졌다

줄거리는 노쇠한 연극인이 무망으로
살다가 이상한 #생활지원사 를 만나
꿈을 이루 어가는 이야기

젊은 이들보다는 40대 70대가
공감할 수있는 작품
전설에 명작 #빨간피터 가
중간중간 삽입되어 사회를 비판한다

늙음은 죄가 아닌데 죄인이 되어버린 세상
사회에서는 2번 늙는거 같다
40에 한번 젊지 않음에 늙고
60에 필요 없음에 늙는다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와
코믹하면서도 깊이있는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ㅋ

생각난작품 #파인딩포레스트

농익은 주호성님(천일염역)의 연기는 최고였습니다 웃음과 애잔한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하며, 반고은역의 정재은님 또한 반짝이는 연기가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출연하신 배우분들께 뜨거운 찬사를 보냅니다.

여러분들은 '출구'를 찾으셨습니까? 라는 마지막 대사가 연극이 끝난 후에도 계속 귀속을 맴도는 것이~ 큰 여운으로 길게 남았다. 내 출구는.? 지금도 찾고 있으며, 늘 고민에 빠져 있다^^ 누구나 나이를 먹고, 사랑하는 내 가족을 언젠가는 떠나 보내야 하는 아픔 현실이 우리 눈앞에 놓여 있다. 주인공의 딸은 5년전 엄마의 죽음으로 아버지가 우울 상실감에 빠져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본인이 평생 몸 담았던 배우의 삶이 이제는 끝나버렸다는, 관객(펜~)으로부터 잊혀가고 있다는 상실감에 모든 마음에 문을 닫고, 세상으로부터 격리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아내의 죽음, 평생해온 내 사랑하는 일..이 두가지는 차원이 다른 문제인것 같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전개~ 2시간의 공연~ 긴 대사를 어쩜 저렇게 줄줄~ 외워서 할수 있을까? 보는 내내~ 연기하시는 주호성님의 편안함과 여유~ 그 모습에서 행복이 묻어나고, 관객들에게도 그 행복이 고스란히 전달됫다. 천상 배우임에 틀림없고, 그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외 함께 열연해주신 파트너~ 정재연님 및 모든 배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까메오로 출연한 아기~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이리저리 관객들을 보며 탐색하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네요. 엄마와 함께 좋은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멋진공연으로 다시 뵐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