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시설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가수의 목소리와 조화롭지 못해 노래 전달이 잘 되지 않더라구요.

코로나이후 오랜만에 어머님과 장모님께 콘서트 티켓 선물을 드렸습니다. 사돈관계가 워낙 좋으셔서 종종 두분께 콘서트 관람티켓을 선물해 드리는데 이번 콘서트 역시 너무나 좋아하셨습니다. 요즘 물가 상승으로 인해 티켓비용이 점점 부담되지만 관람후 두분께서 웃으며 대화 놔누시는 모습을 보면 이번 관람도 잘 모신것 같아서 내심 뿌듯하기도 하고 보람이 있었습니다. 주머니 사정상 자주는 어렵겠지만 개인 용돈을 조금씩 더 모아서 1년에 한번씩은 모시고 싶은 생각입니다. 어머님께서 예전과 달리 객석이 다소 비어 있었다고 요즘같이 어려운시기에 아들도 많이 어려울텐데... 미안하고 고맙다고 표현해주셨네요. 마음이 좀 찡했습니다 훌륭한 아티스트분들과 참여하시는 스텝분들의 노력을 가격으로 매길수는 없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다소 감안해주셔서 서민들도 이렇게 멋진 공연들을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글자 적어봅니다.^^ 매번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주시는 인터파크티켓 임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