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로 음악감상을 하러 갔는데요...
아르스 노바 라는 뜻이 새로운 경향 이라고 하네요.
클레식에 잘 사용 안되던 아코디언이나
세계의 각 지방색이 묻어나는 타악기를 이용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정말 새롭기는 했는데
조금 난해한 감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정도가
저에게는 괜찮았네요.
그래도 지휘자님의 멋진 퍼포먼스(?) 인상깊었습니다.
저같은 초보는 우선 정통클래식부터 귀에 익숙케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프리렉쳐도 공연도 모두 즐거웠어요^^
오케스트라로 듣는 음악 즐거웟습니다 !!!
5월 27일 엘지아트센터
나름 진은숙씨의 명성을 믿고 들으러 갔는데.......
시종일관!
정말 듣기 이렇게 괴로운 곡이 있었나 싶다.
공연보다가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것은 정말 처음 경험하는 일이었다.
대체 뭐가 신나는 댄스 음악인가?
오히려 심난한 음악으로 꽉 채우기도 쉽지 않은데 역시 작곡가는 작곡가인듯 하다. 범인들과는 정말 사뭇 다르다.
절대 편안하지 않은 멜로디 흐름, 악기의 구성, 지속적인 고음위주의 곡들, 아코디언 주자의 실력은 좋아보였지만 연주곡은 잘못만난듯 싶다.
관객의 박수는 아마도 그렇게 심난한 곡을 어쩌면 그렇게 잘 연주하는지 위로였을것 같다.
별점 한개도 아깝다.
앞으로 다시는 이사람이 어레인지한 공연은 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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