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엔 맨뒤였는데 오늘은 맨앞이었네요 ㅋ
예매순으로 자리를 주는지 모르고 현장예매를 했더니 맨뒤....
뭐.. 전체적인것들이 보여서 나름 괜찮았어요 ㅎㅎ
맨앞이니 가리는 것들이 없어서 더 잘 봤습니다^^
너무 짧게해서 아쉬웠어요~~
몇몇 배우님들과 사진도 찍고 즐거웠습니다^^
"겨울 맥베스" (부제:살인의 추억 원작:윌리엄 셰익스피어 각색,연츨:김애자 출연:김현희, 문성복, 김형준, 김우겸, 방주환 주최:극단 플레이박스시어터 극장: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별점:★★★☆☆) "맥베스" 라는 작품은 누구를 주인공으로 선택하는 것에 따라 극의 분위기가 달라지는놀라운 작품이다. 이번에는 레이디 맥베스를 중심으로 만들었다. 역시 주인공인 레이디 맥베스역을 맡은 김현희 배우님의 에너지, 연기, 움직임이 좋았다. 현대적으로 해석할려는 듯한 소년들의 등장과 플라멩코 동작을 연상시키는 움직임은 극과 조금 어울리지 못하는 인상이다. 맥베스와 소년 역할의 배우들의 에너지 조절이 아쉽다.
1월 28일 겨울 맥베스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맥베스를 어떻게 각색했을까 궁금했는데, 맥베스의 부인에 초점을 맞춘 각색이어서 흥미로웠어요.
다만 귀가 조금.. 따가웠던 부분은 있었네요.
무튼 저렴하게 좋은 공연 잘 관람했습니다.
맥베스를 참신하게 각색하신것같아요 간만에 재밌는 연극봤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와서 정말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여운이 가시질 않았어요.
아무리 각색을 했다지만 고전은 고전이기에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매우 강했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지 않아서 매우 보기가 편했습니다.
관객들을 잡아먹을 듯한 배우분들의 에너지 또한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또 중간중간 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는듯한 메시지에 공감도 하고 위로도 받으며
상당히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정말 꼭 보세요.
정말 이 정도의 티켓가격으로 이런 연극을 보다니 정말 행복하네요.
꼭 보세요. 멕베스의 내용을 조금만 알고 있어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연극입니다.
상업연극이 판을 치는 대학로에서 이런 연극을 볼 수 있다니 정말 너무 좋네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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