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남묘녀" (작,연출:박현석 음악감독:정재영 출연:김지선, 설재근 제작:극단 행 극장:지즐소극장 별점:★★★☆☆) 대학로에는 수 많은 극장이 있다. ''지즐소극장'' 도 이 중의 하나로서 어제 처음으로 방문하여 공연을 관람하였다. 여타 대학로의 다른 소극장과는 크게 다를건 없었지만 이 극장의 단점이 하나 있었다. 아무튼 하우스 입장을 하는데 맨 처음 눈에 뛴 것은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만들어 놓은 무대이다. 제목만 봤을때는 개와 고양이에 관한 얘기가 있을 것 같았는데 그건 아니고, 개같은 남자와 고양이같은 여자의 사랑 얘기이다. 내용은 통과하고, 두 배우분들의 실제 연인같은 편안한 연기를 보여준 것이 좋았다. 찾아보니 김지선 배우님은 "리어누아르" 에 출연하였었다. 전작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주어서 놀라웠다. 역시 배우의 변신은 무죄...

현실적인 연인의 심경변화를 잘 볼 수 있었던 작품인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너무나 좋았습니다! 정말 개랑 고양이가 연상되서 너무 귀여운 커플이였어요 두분이서 호흡도 너무 잘맞고 무대도 너무 아기자기한게 이뻐서 진짜 누가 살고있는집같아서 좋았어요!! 재밌게잘봤습니다!

일반 상업작품 로멘틱 코메디를 많이 보았지만 견남묘녀는 좀 다르다! 새로운 경험! 익숙한듯 신선한 감성! 절대 후회하지 않을 작품! 꼭 보시길~♥♥♥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정도로 배우분들의 호흡이 대단했습니다. 일상 같은 이야기 속에서 남녀의 다른 부분을 개와 고양이로 보여주는 재미도 있었구요~ 무대도 아기자기~ 음악도 좋구~ 영상도 신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