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면서 뮤지컬을 자주 접했는데 구미로 이사와서 접할기회가 거의 없어서 지루했습니다.
그러던중 오랜만에 뮤지컬을 꼭 보고야 말겠다는 다짐으로 대구에서 하는 공연을 찾기 시작했죠.
대구를 잘몰랐던 저였기에 가장 가까운 동성로를 선택했습니다.
예매를 하고 뿌듯해하고 있던 중 서울집에서 호출이 왔어요. 집에 들리라는 엄마의 명령!
이미 예매를 한 상태라 취소마감시간도 지나버렸고 결국 연기신청을 하고 말았죠.
애인과 함께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게 되었고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객석과 가까운 무대는 아주 GOOD이었죠. 또 가고 싶은마음 간절해요. ^^ 곧 방문하겠습니다.

대구에서 본 첫 공연이었습니다.
역시 소극장공연은 두배의 감동과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공연시간 내내 배우들 표정 하나 동작 하나 까지 눈을 뗄 수 없었어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봐도 좋을 공연일 것 같네요~^^** 또 보고파요~☆
주변 사람들에게 강추해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최근 스트레스 때문에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거를 원했는데, 마침 사이다(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후기에 막 웃었다기에,,, 대구 막공이기도 하고, 어제 급예매했다.

공연은 재미있었다. 특히 관객들의 리액션이 최고였다.

객석이 1/3이 비어서 관객들의 호응도를 걱정했는데, 오~~오늘 사이다 대구 막공에 오셨던 님들 최고였습니다.

대구에서 봤던 공연 중에 관객이 적었음에도 관객호응도는 최고!!! 나 감동 먹었음

중간중간 배우들 노래 부를때마다 박수치고, 배우들 대사 선빵으로 날려주시니 배우분들 대사치면서 웃으시고 느끼한 대사할 때 관객들이 "으~~느끼해!" 등의 반응하니, 배우분 더 느끼하게 해 주시고, 일본 막부시대에서는 완전 죽음!!ㅋㅋ 대사를 일본어 섞어가면서 말이 안되는 말을 하는데,,,나오는 배우분들 모두 역할이 잘 맞아서 보통 공연보면 몇몇 배우만 보이기 마련인데, 싹 다 좋다.
님들도 최고였습니다.

평이 좋아서 보러 갔는데,
후회없는 공연이였습니다.

주연배우분도 멋있구..♡

멋진 이벤트도 함께여서.더 행복해지는 공연이였습니다.

사.이.다. 승승장구 하세요!!ㅋㅋ

사이다 유쾌한 공연 이더군요~~

1시간 40분동안 너무 웃고왔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공연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