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좀 정신없이 진행되더니 점점 몰입되서 완점 빠져들어 봤습니다.
배우분들의 멋진 연기 완전 굳이였습니다.

기대했던것 보다는 조금 이하였지만
구성이나 내용은 괜찮았습니다.
초반 스토리가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집중하며 단서를 찾아 범인을 유추해가는 추리극을 기대하고 보신다면 조금 실망하실수 있어요

전개가 다소 억지스럽고 과장된 느낌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자유석이라 한시간전에 티켓팅하는게 의미가 없네요

마지막에 배우분들과의 포토타임도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보기 좋은 연극이었습니다

시작전의 비소리가 으스스함을 자극하네요. 무대세트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습니다. 영화나 리얼리티쇼에서 본 것 같은 소재 (게임에 참가해서 마지막에 남은 사람이 모든 것을 가진다.)도 좋았고요.
다만 아쉬운건 같은 대사와 같은 행동에 지나친 반복이 약간은 지나친 것 같은 장면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배우들의 성격을 나타나는 행동과 대사지만 약간 과한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10분이란 타이머설정이 되기까지의 시간이 약간 긴 것 같지만 그 이후부터는 흥미진진했습니다. 특히 처음 살인 이후에 서로가 서로를 못믿으면서 의심하는 상황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타이머가 계속 될수록 흥미진진하고 특히 여자분의 비명소리는 일품이네요.
도중도중 일문들끼리의 갈등과 싸우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정말 화났을때 같이 약간의 욕도 섞어주면 더욱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