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학교 학생들과 함게 연극관람을 했다.
학교에서만 수업으로만 듣던 연극을 실제로 관람을 했더니 학생들이 무척좋아했다.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재미있는 연극이었다^^
학교, 일에 하루하루를 보내며 지쳐가는 시점...괜찮은 연극하나 없나 찾아보다가
"바쁘다 바뻐" 연극을 보게 되었는데, 관객과 계속 소통하며 연기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극 중 인물 모두 다 개성있었고 가진 것은 없지만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고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웃으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대이상이였다!!!
남편과 딸이 처음 보게 될 연극이 재미 있어야 할텐데 하고 걱정을 하며 예매를 하고 당일 3시간 전부터 에어컨도 안되는 소공연장 안에서 더웠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연극이 꼭 재미 있어야한는데 그래야 다음에도 연극 볼 수 있는데"라고 주문을 외우며 연극을 보는데 부지런히 와 앞좌석 앉기를 잘 했더라구요 TV에서만 보던 분을 가까이에서 보고 악수까지 " 바쁘다 바뻐" 제목처럼 웃는다 바빠서 숨도 제대로 못 쉬었어요. 덕분에 오랫만에 실컷 웃고 다음에 다시 연극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엔딩부분에 해주셨던 말씀 잊지 않고 실천 할려구요.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뵈었으면 좋겠네요
배우들에게 공격?을 많이 받아서 매우 재밌었어요
공연을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ㅎ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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