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사실 별로라는 후기도 있길래 그닥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빵빵 터트리고 와서 후기 남겨요ㅋㅋ
배우들 연기가 정말 능청스럽고 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
남친도 연극보고 잘 안웃는데 피식피식 잘 웃더라구요
여튼 잼나게 봐서 후기남기고 가용 ><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쥐들는 마약에 중독될 가능성이 높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현대사회에서 사회적 동물인 인간도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자유롭지 못한 상태일 때, 무엇인가에 하나쯤 중독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담배, 술, 도박, 마약 등...중독의 끝은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결말이 있음에도 오늘도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의존한다. 그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서. 그래도 부정적인 중독보다는 긍정적인 중독이 좋지 않은가?나에게도 중독이 있다. 와이프에 대한 중독 그리고 그 끝에 사랑하는 와이프가 없다면 이 세상에서 나는 존재할 가치가 없다는 긍정적인 중독♥
달달한 로코연극들이 질릴무렵
알게 된 코믹연극
색다르고 재밌는 공연이 보고싶을때 강추
이런장르 넘 좋아 등장하는 캐릭터만 몇개여 ㅋㅋ
배우분들 최고다 진짜 존경해요
단순 코믹인줄 알았더니
한참웃다가 극후반 감동
캐릭터들도 너무 다양하게 등장하고
공연너무 매력있었어요
공연끝나고 집가면서 친구랑 계속 공연얘기 ㅋㅋ
회사출근한 지금도 공연장면이 계쏙 생각나서 혼자 피식거리고 있네요
평이 좋아서 기대하고 봤는데 제 취향은 아닌것 같아요
지루하고 졸리기도 했습니다 ㅠㅠ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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