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까지 피곤한 여정이었지만, 동생과 처음으로 같이 가는 락페스티발!!
정말 빵빵한 라인업에 너무 좋았어요!
비만안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ㅜㅜ
그래도 이번 라인업이 너무 맘에 들어서 안갈수가 없더라구요ㅎㅎ
다음번에도 슈퍼소닉 더 좋은 라인업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

이번 8월 15일에 슈퍼스테이지 티켓을 끊고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을 보기위해
부산에서 부터 날라갔었어요
직장인이지만, 이번 기회를 놓칠수가 없어서 급하게 간거였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일단 라인업 부터가 너무 좋아서 안갈수가 없었거든요.
그래도 1일권을 다 보면서 슈퍼스테이지와 소닉스테이지를 다 왔다갔다 하기엔 체력에 무리가
있을것 같아서 슈퍼스테이지만 끊었는데도 정말 서울까지 가서 본거에 만족 만족 대만족 이었습니다.
백신스, 포스터더피플, 티어스포피어스, 뉴오더 까지 어느하나 놓칠수 없이 너무나 열광적이고
황홀한 무대였어요!
이런 라인업을 한국에서도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더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해서 그런지 사운드까지 너무 빵빵해서 정말 신나고 즐겁게 공연 즐기다 왔어요!
꼭 내년에도 좋은 라인업으로 슈퍼소닉이 찾아 왔으면 좋겠어요!

해외 라인업이 괜찮았던 페스티벌이었습니다.
더욱 더 멋진 내년 락페가 되기를!

''슈퍼소닉''은 첫 번째 행사였음을 감안한다면 꽤나 열정적이고 훌륭한 페스티벌이었다. 때문에 15일 밖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깊게 남았다.
당일은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우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사는 무리 없이 진행되었다. 비가 멎어들자 행사도 활기가 살기 시작하고 사람들도 모여들었다. 이 행사의 백미는 무엇보다도 내실있는 뮤지션들이었는데 ''포스터 더 피플''과 ''고티에''등의 신진 뮤지션들의 실험적이고 역동적인 공연과 ''티어스 포 피어스''와 ''뉴오더''등의 전설적인 선배 뮤지션들의 노련한 공연의 조화가 돋보이는 행사였다. 그리고 더불어 ''국카스텐''과 ''자우림''등의 해외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국내 뮤지션들도 어울려지니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밖에!
개인적으로 뉴오더와 그 전신인 조이디비전의 곡들을 목이터저라 부렀던 것이 매우 신기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다.
다만 공연외에 관객들이 참여할만한 행사가 적었다는 것이 아쉽긴 했지만 첫 행사고 안좋았던 날씨를 감안한다면 그리 문제되는 일은 아니었다.
앞으로 도심 속에 페스티벌이라는 행사의 모티브가 꾸준히 이어져 도심의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행사로 꾸준히 이어나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에는 더 많은 관객과 더불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최고의 라인업이었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내한하지 못했던 뉴오더, 포스터더피플, 티어스포피어스, 고티에 등 화려한 라인업이 좋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뉴오더의 무대가 감동적이더군요. 비오던 날씨였는데도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하여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만 안타까웠던 점은 코인으로 모든 음식과 머천다이즈를 구매하게 한 점이었습니다. 또한 양 무대간의 빠듯한 시간간격의 화려한 타임테이블은ㅋㅋㅋ 절 어느쪽을 볼까 굉장히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