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또 관람을 하여,
기대치 않고 갔는데, 역시나 감동그자체였습니다.
공연장의 음질도 나쁘지 않았구요
평일인데도 관람석이 많이 찼더군요,
팬서비스마져 감동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내한하면 또 갈 것 같은 공연!
포플레이 연주를 바로 코앞에서 보게 되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환상적인 그들의 음악에 감동받고 돌아온 공연,, 아직도 그 공연의 여운이,,
그들의 공연 다시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정말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ㅎㅎ
제가 실용음악을 전공하는데도 공연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첫 공연은 정말 잘하는 분들껄로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다리고 있다가 포플레이가 온다는 소식에 예매를 했어요!!
ebs스페이스공감에 나오는 동영상도 보고 포플레이 베스트음반이랑 최신앨범을 구입해서 듣기도 하면
서 공연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 밥 제임스 네이던이스트 척롭 하비메이슨이 나와서 손을 흔드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ㅎㅎ
진짜는 그 다음부터였습니다. 앨범에서 나오는 소리보다 훨씬 더 훌륭하고.. 여유넘치고
그 상황을 즐기는, 음악을 즐기는(특히)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고 음악으로 청중들과의 대화하는
자세에 반해버렸습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들의 실력은 갈수록 더 멋져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었다.
2002년부터 시작한 포플레이의 내한공연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지만 이번 공연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공연은 사실 좀 실망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번엔 그때의 아쉬움을 사라지게 만들어준 멋진공연이었다. 특히 척로브의 연주가 인상깊었다. 지난공연까지 아직 새 밴드에 적응이 덜 되었지만 따로 움직이는듯한 느낌이었지만 이번 공연에선 하나가 된 모습이었다. 최서을 다해 연주하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나이가 보통 6,70세들인데 그렇게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주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내년에도 볼 수 있길 희망하며...^^ 포플레이 파이팅!
지금까지 많은 공연을 공연장에서도 봤었고 동영상으로도 봤었다.
근데 6월 29일, 이날 밤에 포플레이의 공연은 완벽하다 못해 이보다
더한 호흡이 가능하지 않을 것은 4멤버들의 호흡은 무결하였다.
공연의 첫 곡에서부터 소름이 돋았고 공연이 2시간여 동안 진행되는동안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었다.
연주한 곡도 거의 다 모르는 2010년에 나온 곡인거 같았다.
처음 듣는 곡들이 많았는데도 나도 모르게 음악 속에 녹아들었다.
후에 기회가 된다면 꼭 반드시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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