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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정말 잘 들었어요

솔직히 티아고는 모르는 상태로 크리스만 보려고(..) 갔는데 티아고 노래 한번 듣고 막.. 마음에서 ''와 이건 정말 좋다!''하고 와닿는게 있었어요.
티아고가 한국말로 대박! 좋아요~ 감사합니다~ 막 이런저런 말들 했는데 귀여웠고 요조랑 같이 부른 것도 좋았어요 요조 목소리랑 티아고 목소리 조합이 잘맞았어요ㅎㅎㅎ...

크리스 노래도 정말 좋았어요
즉석에서 리믹스? 해낸거 정말 음.. 대단했어요! 크리스가 노래 끝날 때 감사합니다 했는데 부끄럼을 타는건지 뭔진 모르겠는데 말하는게 귀여웠어요ㅋㅋㅋ

사인회 할 때 고맙다고 땡큐 정도는 했어야됐는데 뭐랄까 너무 부끄러워서 한마디도 못하고 웃음만 지었습니다..

아쉬운게 있었다면 공연 때 사람들이 계속 사진이랑 동영상 찍고.. 스탭분들이 제재해주셨으면.. 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에 여기저기 날라다녔네요

세번째 내한인 걸로 기억해요
공감, 벨로주 그리고 gmf 모두 갔었는데
이번 공연도 인상적이었어요.

수줍은 모습으로 감사합니다 라고 하는 모습과는 대조적인
힘있게 노래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
다음에도 볼 수 있음 좋겠어요.

저는 티아고를 보러 갔습니다만 크리스 또한 대단한 뮤지션이네요

각자만의 색깔이 뚜렷할뿐더러

공연이 끝난뒤 사인회까지!!!!!!!!!!!!!!!!!!!!!!!!!!!!!!!!!!! @.@

단독이 릴레이로 진행하는 콘서트여서
개개인당의 러닝타임은 조금 짧았던게 아쉬웠지만 ㅠㅠㅜㅠㅠㅜㅠ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

너무너뭐누머누머눈머뭐눤뭔머ㅜㄴ뭐눰눤머ㅜㄴ머너무너뭔뭠너ㅜㅜㄴ머머ㅜ넌머무 좋았어요

티아고를 불러주셔서 너무너무눤머ㅜ눠뭠눠너ㅜㅁ눰눔너ㅜ너감사드리고
크리스또한 알게해주셔서 너무너ㅜ무너ㅜㄴㄴ뭠너ㅜㅁ눤뭐 감사해요

다른 외국 아티스트의 공연은 대부분 VIP석이 10만원은 거뜬히 넘고, 자리구하기도 너무 어렵고, 너무 커서 가수와 관객의 소통이 어려운데 이번 콘서트는 제가 지금까지 다녀본 것 중에서 최고였던 이유가 그런 고민거리들을 싹 날려줄뿐더러 노래도 지금 가을에 맞는 달콤하면서 몽환적인 느낌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번에도 한국에서 공연을 오셨으면 좋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