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즐길 수 있고 여운이 많이 남는 연극입니다.
관람할때는 감칠맛나는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에
재밌게 즐기기도 슬프기도 한 연극인데...
무엇보다 연극을 다 보고난 후 여운이 남고...
나의 지금 생활... 어릴적 꿈등을 돌아보게되는 그런 연극인 것 같습니다.
막연히 웃고 나오면 아무것도 기억에 남지않는 그런 연극이 아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그리고 다시 힘을내게 해주는 연극인었습니다.
좋은 연극 감사합니다.

직장을 다니고있는 회사원입니다.
처음 ''브라보 마이 라이프'' 라는 연극의 제목은 무거운 주제인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연극을 보는 내내 즐거운 요소도 많았고 연기자분들의 코믹한 연기를 보는 재미와
어떻게보면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재해석한거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가 강아지가 "인간들은 힘들면 말을 해야알지 왜 말을 안해" 였습니다.
정말 너무 와닿았습니다.
우리는 힘든 일을 누구에게 쉽게 얘기할 수도 없고 누군가를 조언을 잘 받으러하지않나요?
슬픈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하지만 맘처럼 자신의 속내를 누구에게 보여준다는게 어렵습니다.
이 연극을 보면서 다시 한번 앞으로의 저의 인생을 생각할 수 있는 잔잔한 감동이 있었던 거 같고
정말 모두 이 시대에 직장인 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제가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한테 하기 어려운 말을 강아지들한테 하게되는데 그럴 때마다 나도 참 주책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 연극에서의 강아지가 그렇듯 우리 강아지도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하니 또 하나의 재미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