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네요. 에매하고도 몸담고 있는 조직체가 구조조정을 한다고 해서 밤늦게까지 고민하고 전화로 동료들과 이야기도 나누느라 관람하러 가지 못했어요. 조직체가 오너도 아닌 1인의 마음대로 흔들리네요.
낯설고 다가가기 힘든게 ''성''이라는 주제인데(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런면에서 성에 대해 단상을 하게 해주는 연극이었습니다. 누구나 안고 있을 섹슈얼 판타지나 성에 대한 자기만의 생각. 그 이외에 것을 들여다 보는 느낌의 연극. 새로운 자극과 시각을 원하면 ''소돔 버라이어티 클럽''을 들러보시길.
성(姓)에 대한 내용인데 처음 내용은 많이 심오함.. 하지만 볼수록 점점 내용이 이해가 되감. 그리고 가장 놀랐던건 배우분들의 연기력에 감탄함.. 보면서도 몇번이 소름이 돋았는지 모르겠음.. 여튼 가볍게 볼만한 연극이라고는 좀 힘들고, 한번쯤은 볼만한 연극이라고 평가합니다!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여운이 남아 후기올립니당~ 내용이랑 배우분들 연기까지 모두 최고였어요!! 저 순간 성적고백 시키실까봐 그 짧은 1초동안 머리 막 굴렸잖아요^^ 그리구 욕 정말 찰지게 잘하시는 여배우님 연기하시는데 진짜 소름돋았어요 짱짱ㅋㅋㅋㅋ 신발 선물 고맙습니다~ 발에 딱 맞아서 집가는 길에 신고 가고 있어요~
처음에 내용을 잘 모르고 가서 조금 당황하긴 했는데, 그래도 잘 봤어요~
연기 짱짱!
끝나고 선물 추첨하는데 1등 당첨되어서 기분 엄청 좋았어요 ㅋㅋ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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