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할아버지와 나를 보면서 살아온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다른 이들에게 어떤 사람이었나?
앙리할아버지는 까칠하고 깐깐하면서도 아들을 사랑하고, 콘스탄스를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이었다..
억어지로 시작되는 사기 같은 이야기.
버럭 할어버지의 급하 성격으로, 예전 우리 식구의 모습을 보며, 그분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앙리할아버지는 현명하게 상황을 판단하시고, 조언도 너무 너무 멋진 말씀을 하시고, 그렇게 유언을 하셨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모두 앙리할아버지를 그리워하겠네요.
점점 빠져들수록 생각을 하게 되는 연극입니다.
중간중간 코믹한 부분들도있어서, 웃으면서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듯 했어요.
또한 가슴에 무언가가 남는 연극인듯 합니다.
잼나게 잘 보고 왔습니다.
딸이 태어난지 11개월 동안 와이프와 둘이 외출이 없었는데,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구 첨으로 도전해본 연극이었는데,
너무너무 재밌고 감동적인 연극이었습니다.!
신구님의 엄청난 연기와
유리느님이 이정도로 연기잘하는지 다시봤으며
역시나 웃긴 조달환 형님의 연기 ㅎ
유지수님의 톡톡튀는 연기까지 ㅎ
모든 것이 완벽했고 좋았습니다 ㅎ
또보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혼자가서 봤습니다. 이순재 선생님의 목소리가 첫 시작을 알릴 때부터 감동은 이미 시작된 것 같았습니다. 구성이나 대사 하나하나가 참 좋았고 유리, 김대령,그리고 유지수씨의 자연스러운 연기 또한 감명 받았습니다.
마치 할아버지가 얘기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고 극의 마지막 대사에선 관객들이 소리내며 울기 시작할 정도의 감동이었습니다 추천합니다 마음 속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게 만드는 연극이었습니다
얼마나 사랑하는데 성공했느냐...
눈물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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