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배우들 각자의 매력도 있었고요

서로 다른 8개의 옴니버스형 에피소드가 진행되는데
모든 에피소드가 다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형태의 사랑이 있고
그 모든 사랑이 해피엔딩일 수는 없다는
현실적인 내용과 고민을 담은 연극입니다.

연인과 함께 관람한다면
더욱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배우들 연기 너무 잘하고 재미있었어요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고

내용은 8가지의 에피소드인데 내가 느끼기엔 극이 사랑/이별/표현 으로 나눠진 느낌이다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사랑에 힘들어 하던 두사람이 운명처럼 만나고 두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서로 다른 아픔을 가진 두사람이 통증과 다른 이별의 아픔을 새로운 사랑으로 깨닫고 세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사랑의 시작이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사랑은 타이밍처럼 이끌리며 네번째 에피소드는 서로의 사랑의 크기나 표현방식이 다르지만 언제나 결실은 하나란걸 표현한 느낌 다섯번째 에피소드는 쫌 뜬금없었지만 사랑에도 여러가지 사랑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느낌 여섯번째 일곱번째 에피소드는 이별도 타이밍이라는걸 표현 특히 일곱번째 에피소드는 결국 어느순간에도 타이밍이다는걸 보여준다 서로 사랑하는 속도가 다르면 서로가 헤어질 수 밖에 없고 다시 찾으려 한다 해도 뜨겁게 타오르던 사랑은 이별이란 아픔으로 식기마련 그 식은 사랑은 벌써 다른 사랑으로 다시 채워지니깐 그래서 마지막 에피소드가 여기에 맞춰서 이어지는데 사랑한다면 표현하세요 보이지 않으면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리해도 보이지 않으니 맘껏 표현하고 맘껏 사랑하라는 느낌이다 분명 서로 다른 에피소드지만 자세히보면 사랑이라는 걸 종합적으로 표현한 느낌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웃으면서 또한 달콤하게 심장이 박살나게 본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