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의 조사부에서 고액의 보험에 가입한 김억만의 죽음에 대하여 연극을 통해 조사를 하는 과정을 통해 진실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감동적이었고 무엇보다도 연극 사이사이에 나오는 표현예술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사랑을 찾아서> 시놉시스를 훑어보았을 때는 보험사와 자살사고가 어떻게 사랑과 연결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연극을 보면서 조금씩 깨닳아 갔습니다. 물질에 쫓아가는 바쁜 사회, 점점 잃어가는 사랑에 대한 의미. 어찌보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사랑도 ''과거의 사랑보다는 현실에 따라 금방 식어버리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무용수들의 퍼포먼스는 연극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그만큼 연극 내면의 의미는 무엇인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몸동작 뿐 아니라 표정에서 나타나는 그 행복과 고통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몸짓과 연극 최고였습니다 :D

하룻밤의 인연, 평생을 찾아 헤맨 사랑!
이세상에 존재할수 없는 사랑일것같은 메마른 세상에서 진실한 사랑으로
승화화한 그것 또한 예술인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간가는줄모르고 있고 감격의 시간이었고, 미스터하는
왠지 친숙한 전형적인 연극인다웠어요......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만 판치는 요새 대학로에 정말 연극다운 연극 한편이 나타난거 같다.

연극을 왜 종합예술이라 칭하는지 이 작품을 보면 알수 있을듯하다.

무용과 영상이 어우러진 ... 또한 연극안에 또 다른 연극을 통하여서 주인공들이

다른 주인공들의 인생을 연기하면서 그들의 진실한 사랑과 순애보적인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메마른 내 가슴에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처음엔 배경이 1980년대라 조금 지루하거나 공감하지 못할 스토리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막상 공연을 보면 그런것들은 기우에 지나지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이내 공연의 내용을 따라가고

있었다.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가슴 따뜻한 작품이였다.

자신의 진급과 성공을 위해 생각하는 보험사 한남자.
진실속에 유리한 사기를 유도한다.
남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 그것이 밝혀져야 하는 지금의 현실을 힘들어 한다.

현실에서의 증거로 인해 연극과 공존을 하게된다.
연극을 하면서 피해자의 진실을 알게된다.

죽은사람은 말이없고 진실을 논할수 없다.
오직 유리한 증거가 있는 자만이 사건을 정리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피해자가 되면서 진실된 마음을 알게된다.

범죄극이지만 간접적으로 심리를 잘 묘사해 주었다.

현실은 그저 힘있는 사람,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열려있다.
그런 현실속에서 나자신의 삶을 비교해본다.
누구나 힘들어 하는 삶에 더욱 마음아파한다.
아픈상처를 치유할순 없지만 그들사이에 조금이 나마 진실을 느끼고 현실에 즉시하진 못하지만
언젠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익만을 쫓는 사람도 지난시간을 돌이키며 진실을 열게 될것이다.

배우들의 과거현실을 오가는 모습 열정적이었다.

사랑을 표현해 주는 중간에 무용춤도 내용을 부여해 주었다.
어느누구도 막을수없을 만큼의 사랑의 시작, 주위의 오해와 현실의 부딪힘,
그리고 죽음까지 맞아야 했던 그들의 영혼의 몸은 있지만 서로 볼 수 없었던
붙잡을 수 없는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