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도 공연이 있었지만 저는 그때 사정이 있어서 못갔습니다.
그날의 한을 풀기 위해 이번에는 이틀 공연 신청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17일 공연이 좋았어요.
18일 공연도 나쁜건 아니지만 17일 공연이 m-flo의 진짜 공연이라고 할 수 있죠
거의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지 몰랐어요.
버발은 그날 한국어로 많이 얘기할려고 노력하더군요...
글구 타쿠가 배운 '맥주 주세요~~~' 넘 재밌었습니다.
공연은 말할 것도 없구요...
이날은 18일날 안 나온 에밀리랑 요시카도 나와서 넘 좋았어요
요시카가 임신한 건 기쁜 일인데... 한동안 공연을 할 수 없다는게 좀 아쉬웠어요.
글구 리사랑 료헤이도 넘 멋졌어요~~~^^

18일 공연은 좀 실망이었어요.
m-flo가 문제가 아니라 기획한 SM의 미숙한 진행땜에 너무 많이 기다렸어요.
다음 뉴스에도 올랐더군요. 팬들이 너무 많이 실망했다고...
그래도 공연은 정말 좋았습니다.
늦어진게 미안해서 원래는 예정 되지도 않은 엥콜도 해주고....
타쿠가 직접 DJ도 해주고...
휘성이랑 알렉스도 공연도 넘 좋았어요.

이틀 연속 공연에 소리 지르고 흔들고 해서 월욜날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후회없는 공연이었어요.
빨리 엠플로의 다음 공연 일정이 잡혔으면 해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게스트도 많이 오고! 특히 LISA!!
라이브 무대도 끝내주고 무대 매너도! 짱!!


2시간30분동안 신나게 뛰었습니다~~
완전 강추!

무슨 공연이 그런지.. --;;
프로그램 순서 소개라도 제대로하시던지..
음향은 그따위가..정말이지..최악중에 최악의 공연입니다.
다른건 그렇다 치더라도..
노래부르는데..가수의 목소리가 안들리더군요 --;;
머라고하는지..

정말 기다리던 공연~
그날 이 한몸 날렸슴돠~ㅋㅋ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둘째날 파티공연은 못봤지만...첫째날 콘서트는 음악위주에 게스트들도 멋졌고
가야금홀도 꽤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