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추천!
2시간이 마치 20분같이 지나갔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프렐류드 공연 자주 보지만 국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한 공연은 처음이라 새롭고 더 좋았습니다. 앨범 먼저 사서 들어보시고 가는 게 흥겹게 따라부르기 더 좋으실 듯! ^^ 최고입니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이들의 공연을 우연히 보고 좋은 에너지를 또 얻고 싶어서 비록 혼자이지만 선뜻 예매를 해버렸네요.
하루 밖에 하지 않는 게 아쉬울 정도로 정말이지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두 장르가 만나 너무나도 멋진 소리를 낸다는 게 신기할 정도네요. 더군다나 촌스럽지도 않고 세련되게요.
이번에는 CD도 샀네요.
다음에 또 공연을 하신다면 이번엔 좋은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좋은 음악, 좋은 공연 만들어주셔서.
평소에 재즈에도, 국악에도 큰 관심이 없었는데 라디오에서 우연히 소개되었을때 노래를 듣고 너무 멋져서 이렇게 공연까지 관람하게 되었네요. 왠지 어울릴것같지 않은 두 장르의 음악이 이렇게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프렐류드와 전영랑씨라는 두 아티스트를 새롭게 알게되어서 더욱 뜻깊었네요
프렐류드와 전영랑, 재즈와 국악의 환상적인 화학작용을 보여준 공연이었습니다. 관객층도 국악과 재즈가 서로를 아우르듯 2030과 5060, 연인과 부부와 친구와 가족, 정말 다채로웠습니다. 프렐류드의 편곡력과 연주실력은 물론 두말 할 것 없이 좋았고, 그 가락 위를 춤추듯 노니는 전영랑의 시원하고 청명한 가창력은 놀라운 정도였습니다.
그 뿐인가요. 20초마다 빵빵 터뜨리는 재치있는 입담은 관객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켜 공연을 온전히 웃고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두 시간이 언제 그렇게 빨리 지나갔나 싶게 연주 한음절 한음절 속에 빠져들었던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다녀와 음반을 들으니 감동이 배가 되는 군요. 이 공연이 2회, 3회, 4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프렐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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